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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이 만나는 즐거움(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22-03-25 21:21    조회 : 1,885


금요반 수업을 시작합니다.

개강으로 두분의 새회원이 오셨다고 좋아했었는데...

지난주 두분 모두 수강을 철회하셨습니다.

함께하셨으면 좋았을텐데...


금요반 인원은 9명. 지난 봄학기 식구들과 함께합니다.

최계순님만 결석하셨지요. 다음주에는 오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합평은


김종순님의 <현민 선생님>

유진오 선생님과의 만남을 쓰신 글입니다. 후대의 평가는 접어두고 그분과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만남이 담겼습니다. 참 좋은 글이였지요.


그리고


박지니님의 <원더플 라이프>

지난 과제였던 '세상을 떠날때 가져가고 싶은 하나의 기억' 이 이렇게 좋은 글로 쓰일 수 있어서 조금은 놀랍고 사고의 확장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두편의 글로 충만한 수업이 되었습니다.

봄날 좋은 글을 만나는 즐거움. 참 행복했습니다.

임옥진님이 코로나를 잘 이기시고 돌아와서 좋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다음주 오실때는 <한국산문> 3월호 가져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