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개의 자아를 가진 인간
인간은 여러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다. 자아의 정체성과 독하고 선한 다중자아의 문제점이 있는 인간들은 자신이 속하고 있는 사회와 공동체속에서 잘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한다. 글은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일관된 자아를 만들어준다.
*** 활발하게 활동하는 수필가들을 눈여겨보고, 그들의 책을 읽어보자.
1.손철주--미술평론가, 출판편집인, 학고재 주간
2.이주헌--- 서양화가
3.김원룡 ---고고학자, 미술사학자
4. 유홍준 --미술평론가
***범우문고의 활약
김용준(근원), 피천득, 법정, 한용운, 이태준등을 망라해 300여편의 도서를 냈다.
***오늘의 공부자료
목성균(1938-2004) 충북 괴산출신 작가의 수필
제목: 행복한 군고구마
진부관리소 말단 직원들의 화투는 동료애를 돈독히 하는 것이지 노름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직원. 수족이 불편한 군고구마장수 아주머니 아들의 볼멘소리. "좀 일찍다니세요."
아저씨가 늦게 고구마를 사러오니까 우리엄마의 귀가가 늦어진다는 소리. 생활에 보탬이 되라고 팔아주는 줄 알았는데 여기에 반전이 있다. 그는 고구마 봉지를 가슴에 품고 빨간 전등 불빛을 향해서 눈 쌓인 논배미를 건너가며 늘 행복했다고 말한다.
작은 것에 행복해지는 따뜻한 글이다.
***합평
1.구절마다 촘촘히 박힌 페이소스 ---학정 이정희
2.내가 그 남자를 구했을까 --- 주기영
3.푼돈 쓰는 재미 --- 성혜영
***교수님 말씀
강의를 마치시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글을 쓰는 사람이 작가이다. 등단을 했어도 글을 써야 작가이다. 글은 쓰면 써진다. 써져서 쓰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