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2. 5. 19, 목)
-글의 서두 (종로반)
1. 강의
가. 글은 글자, 단어, 문장, 문단, 맥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미화를 이루어야 한 다.
나. 서두는 이렇게
지금까지는 옛날 먼 옛날 혹은 풍경 묘사 같은 오리무중 시작, 느릿한 시작이 주였 다. 지금은 단도직입적 시작, 갑작스런 시작이 대세이며 트렌드에 맞다.
예-정유정 ‘나는 아버지의 사형 집행인이다’
『피터팬』 아이들은 자란다.
이상 『날개』 박제가 된 천재를 아십니까.
그 외 게오르그 『25시』, 카프카 『변신』, 까뮈 『이방인』, 괴테 『파우스트』
2. 합평
<이청준 앓이> 봉혜선
한국산문 나를 건진 한 권의 책 특집용으로 써온 글. 이청준 찬사가 되어 있다. 한 권의 책에 집중하여 다시 쓰거나 특집 글 이외에 독립적인 글로 갈무리 하면 어떨지.
<에이 허브 심포니> 최준석
시작 문장이 백미에 속하는 소설 독후감 글. 포인트를 어디서 잡을까 고심하며 쓴 글. 고심한 대로 ‘132장 심포니’ 닮은 ‘파도는 명상의 공간에 넘실되고 있다’.
3. 동정
다음 주 수업은 디지털 문인협회 창립총회 참석으로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