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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반 여름학기    
글쓴이 : 이완숙    22-06-14 10:33    조회 : 4,311
 
목동반의 여름학기가 시작되었다.
6월 첫 월요일이 현충일이어서  13일 여름학기 첫 수업을 하였다.

그간 코로나로  만날 수 없었던 회원들.
미국 다녀온 회원이 나오게 되어 24명이 여름학기 출석부 인원이 되었다.

여름학기는 휴일과 휴관으로 수업 일수가 8회로 짧아 밀도 있게 수업이 
진행되겠다는 손홍규 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지난 학기 미쳐 나누지 못한 한산 5월호에서 '남편의수업/주말은
부재중/신뢰의 원천/백만불' 짜리 여자를 함께 살펴보고  
정미정 샘의 '달리 전을 보고 나서'를
합평하였다.

아리스토 텔레스의 오감의 관념에 대한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다른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오감만이  감각의 전부가 아니라 느끼고 그 과정을
통해 생각하게  되는 생각,인식도 감각이다.
좋은 글은  내 안에 내재해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좋은 글이다.
예술과 삶이 다르지 않지만 분명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이상 손홍규 샘 강의 요약-

과제로 주신  각자가 읽은 수필중 가장 좋았던 수필들을
많이 재출해 주어
앞으로 수업 시간에 나눌 것이다.
 

 

성민선   22-06-14 22:39
    
목동반의  수업 후기가 재개되었네요. 환영합니다.
반장님, 오래 중단되었던 일을 시작해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