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가 내리고 짙은 초록 잎들이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선 유월 세 번째 목요일입니다.
*강회정님<안 싸우면 다행이야>
~제목 : 여행, 안 싸우면 다행 으로
<읽기 자료>
*~당신이 읽은 책이 당신의 정체성
-나쁜 책은 없다. 그러나 당신이 읽은 책이 당신의 정체성이다.
-입으로 쓰는 책, 손으로 쓰는 책- 내 살아온 얘기를 책으로 쓰면 열두 권은 넘어!
-당나라 고승 도응(道應) :제자가 책 읽는 것을 보고 무슨 책인고?/ 유마경이요/ 그것 말고 너는 무슨 책이냔 말이야 ...
-사람은 모두 한 권의 책이다. 단지 자신이 책인지 모른다
(몸속에 들어 있는 엄청남 지식과 정보들)
-사람은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직관과 위대한 것에 대한 직관을 기른다.
-2주에 하나씩 사라지는 지구의 언어 (동식물 보다 더 빨리 사라진다)
*~나쁜 책은 없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나쁜 책은 없다.
-맑은 물이든 흐린 물이든 독사가 먹으면 독, 젖소가 먹으면 우유
-고로 좋은 독자와 나쁜 독자만 있을 뿐 좋은 책
나쁜 책이 있는 게 아님(교과서와 선데이 서울)
*~모방 범죄와 맥락
-책을 읽으면서 연속극이나 영화를 보면서 대리체험 배설
-비독서자는 모방범죄
-독서자는 전체 맥락을 보게 됨
*~책 읽기와 의도
-책을 읽으면 등장인물을 통해서 저자의 의도를 알게 된다.
- 현실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알게 됨
-달 밝다?
-고지식(공부 선수)하고 교과서 (전문서적)만 읽은 사람
달이 밝은 이유 찾음(정답 찾기)
-교과서 외 책도 읽은 독서자 –왜 이런 말을 했을까?(의도, 감수성 지수가 높다)
-눈이 녹으면?
-고지식자:물이 된다(정답만)
-독서자(혹은 농촌 체험자) : 봄이 온다!
-삶은 정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질문을 잘하는 것이더라.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 의도를 알아야 소통할 수 있음
*~ 개인 사정으로 결석 한 분들의 자리가 허전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모두모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