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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와 공감을 자아내는 글을 쓰자.    
글쓴이 : 배수남    15-02-05 23:52    조회 : 4,834

이해와 공감을 자아내는 글을 쓰자.

 

입춘의 훈풍이 목요반에 불어온 아침~~!

홍 총무님은 집안일~~ 차복인 샘 여행가시고~~

~~!  커피~~ 교실로 달려갔습니다.

 

*김형도님<떠나간 자전거> 합평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손자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어렵게 모은 돈으로 자전거를 샀다. 기숙사에 두었는데 자전거가 없어졌고 속상해하는 손자의 모습이 안타까워 쓴 글이었다.

 

~‘죽은 아이 불알 만지기등의 속담을 인용해도 좋겠다.

~잃어버린 물건: 교훈적으로 흐르지 말자 자신의 내면(느낌)

~손자의 삶 : 겉모습 속 모습 표현하기설명(서술이됨)주의하자.

~한 가정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도록 사건화와 문학이 가미되어야 한다.

~글에서 시비거리나 편협한 관점이 될 수 있는 표현은 자제하자.

~같은 단락에서 같은 단어를 반복하지 말고 다른 표현을 쓰도록 노력하자.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는 글 속에서 쓰면 않되는 문장이다.

 

*~*~문학 : 형상화 언어 도구 (묘사-사건에 대한 묘사)

? 사건에 대한 묘사를 표현하면 독자가 이해한다.

? 굳이 일일이 서술하는 글로 쓸 필요는 없다.

*~*~사건화 : ab가 나오면 대립적 요소가 있어야 한다.

? 편안한 것만이 문학의 대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부족한 것, 아픔, 갈등 이 드러나게 하자.

~제목: 떠나간 자전거 ? 형용 모순

~ 한국산문 2월호를 수업했습니다.

~수필에도 유머를 곁들여 써라.

~문장 가운데서 제목을 찾아 쓰는 훈련을 하자.

~인터뷰는 작가가 가지고 있는 것을 끄집어내야 한다.

 

~*~ 교실에서 허전함을 느낀 건 목성님들의 결석 탓이었습니다.

졸업 시즌이고 집안 일로 결석하신 홍정현샘. 김광수샘, 박소현샘, 김명희샘, 차복인샘

원경혜샘 ~~ 다음 주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솜리에서 따끈한 떡 만두와 콩나물 해장국을 먹으며 한국산문 잡지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 었습니다.

~*~ 시간을 붙든 샘들 몇 분만 커피 타임에서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었습니다.

~*~ 목성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김인숙   15-02-06 09:53
    
보랏빛 솜털을 고이 안고 그 우아한 자색의
자태를 만방에 알리는
목련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솜리 입구에서....

행여 인조로 가장한 조화 행렬인가 했더니
그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자연생 목련!!
봄의 서동이 코앞에 물결치고
빽빽히 들어선 식당가의 인해 물결!
봄은 내 옆에 있었습니다.

귀여운 귀염이들. 빈자리가 커 쓸쓸했지만
반장님의 구수한 이야기.
위안을 받았지요.
다음주엔 봄따라 수필따라
한자리에 모여, 봄나물보다 맛좋은
이야기 수다 피웁시다.
기다릴게요.
아참. 수요일 대학로 연극 관람.
내가슴 두근두근.
홍정현   15-02-06 16:54
    
반장님 혼자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쓰셨지요?
바쁘게 움직이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조용히 여러 일들을 진행하시는  추진력에 늘 감탄하고 있어요.
반장님 최고!!!
(오늘은 들어내놓고 아부 좀 떨었습니다. 딸랑딸랑)
     
김인숙   15-02-06 17:03
    
이쁜 총무. 능력 반장.
 멋지신 박교수님.
 삼부요인 최고! 최고!
     
배수남   15-02-06 18:35
    
총무님이 결석에 차복인 쌤까지~~
아침에 일찍 같으니 다행이었습니다.
조의순쌤이 갖다준 예쁜 커피포트를 소독하고
 다시 물을 끓였는데 뭔가 허전했어요
아~커피 내려야하는구나
다시 커피를 내리고~~
그냥 마시기만 했던 커피가
이런 수고로움의 커피였구나를 실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차복인 샘~~! 홍정현 샘~~!
김보애   15-02-06 17:32
    
목요반의 글 자랑이 조금 뜸해졌지요. 다들 봄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지요.
반장님 휘하 모두가 겸손하게 하나가 되는 풍경, 쉽지않은 일인데 모두가 넉넉하고 선하셔서
문우가 친구가 되기도 하네요.  내어놓은 작은 정 바구니, 반장님과 총무님 덕입니다.
이제 점점 한 식구가 되어가는 박교수님 말씀도 구수하게 좋습니다.
모두 2015년의 대길을 꿈꾸어봐요^^
이마리나   15-02-06 23:12
    
빈자리가 유난히 많았던 오늘.
 무슨일일까. 많이 궁금해 하면서 한사람 한 사람
 정말 소중하고 그리운 가족같은 존재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점심시간은 더 단출했고 오붓했지만 잔치집 같은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총무님 부재로 동분서주한 울반장님 수고가 많은 하루였지요.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빈자리 보고 느낀 점
 가능한 결석은 말자.
 
주말엔 또 기온이 내려간니 모두 몸조심 하시고
다음 주 만나요.
김정완   15-02-07 13:54
    
반장님 수업 후기 요약해서 잘 알려주시고
회원들 챙기느라 너무 수고가 많네요
나에게는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요사이
졸업 씨슨이라 결석이 많네요 좋은 때 입니다.

다음에는 조코렏향이 나는 커피를 끓여보세요
미국서 며느리가 갖어온 커피랍니다.

요사이 감기가 무섭다는데 나도 조심 조심하고 있어요.
모두 몸 조심하시길...
     
공해진   15-02-08 21:08
    
울 이사장님, 
분당반에 오셔서 우리 모두들 큰 행복이었답니다.
혹, 누가 되면 어떡허나 말을 못했습니다.
죄송허구여, 미안합니다.

심연의 심성이듯
늘 사랑하시는 그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요
별들님께로 하트 보냅니다.
한종희   15-02-08 12:22
    
고마운 반장님 !
여러모로 능력 펼치며
 피곤한 내색 한번없이  늘 맑은  얼굴이
유난히 더 예뻐보이세요~
요즘 부쩍  더~

애쓰시는  정성에....
목요일 아침 커피가  최고 이기도 하구요.
총무님들 덕분이죠
고맙습니다.

봄 오는 소리가  우리 반에서부터 들리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