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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    
글쓴이 : 박영화    19-04-05 02:52    조회 : 3,315

<인문학 강의>- 요점 정리  

1강 마신 아내의 사랑법 ?문학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   

- 이번 학기 첫 날 인문학 강의는 고대의 문학 중 가장 넓은 무대를 아우르는 천일야화의 방대함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산왕조의 두 형제는 아내들의 불륜으로 방랑길에 올랐다가 마신의 아내를 만나 정사를 치룹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자신들보다 거대한 마신의 불행이 더 큰 것을 알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각자의 나라로 돌아갑니다. 형 샤리야르는 매일 밤 처녀를 품고 이튿날 목을 잘라버립니다. 처녀 공출을 맡았던 대신의 큰 딸인 샤라자드는 왕에게 1001일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사형을 집행하던 왕의 악행을 멈추게 하고 그의 아내가 됩니다.   

-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 시작하면서 천일야화를 들어 설명한 것은 문학의 효용가치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락적 기능의 문학’, ‘구원의 문학’, ‘계몽과 혁명의 문학’)  

- 문학의 대상은 인간의 사단칠정(四端七情)에 두루 걸쳐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형상화는 변하지 않는 진리로 남아 우리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 ‘문학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는가는 구와바라 다케오와 사쿠다 게이이치가 공동집필한 문학의 가치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문학의 궁극적인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해답은 총 17종이며 다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4가지 범주로 나타냈습니다.(지식 정보욕구, 성장 발전 및 향상 욕구, 표현, 적응력과 미적 요소, 자아방위와 이탈) ‘왜 무엇 때문에 쓸 것인지는 이 안에서 그 해답을 찾고 글을 쓸 때는 이중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예술이 이 안에 속하며, 문학을 포함한 예술은 결국 인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 합평>

아주 오래된 향나무조선근

냄새이승애

문학의 집·서울의 3월 행사이명환

개똥 천국곽미옥

보고 싶다김명희(에세이문학)

  

*새 학기 첫 날, 여러분이 오셨습니다. 유지, 이미경, 황미라, 권희자, 이정숙, 김정희 그리고 최은경 님 반갑습니다. 임헌영 교수님의 소중한 강의 함께 나누고 성장하길 바랍니다.


오정주   19-04-05 18:18
    
새 학기 첫날부터 심오한 강의 참 재미있었겠네요
    문학의 효용 가치론에 대한 공부가 흥미롭네요.
    새 회원들이 유난히 많이 와주셔서 이제 늦게 가면 자리 차지하는게 맘대로 안된다는
    즐거운 비명을  들을 수 있는  4월이 왔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 좋은 인연 ,앞으로  오래오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영화쌤 , 간략한 후기 보니 마구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봉   19-04-06 01:17
    
아직은 이르지만 미세먼지와 함께 봄향기가 불어올 시기입니다.(예전의 그 봄이 아니에요.)
굴 속에서 3개월동안 마늘을 먹고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처음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다시 굴 속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배움의 끈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오정주   19-04-06 12:05
    
3개월간  마늘 드시고 수행  많이 하셨나요?ㅎ
  이번 기에  신입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열기가  대단하지요?
  선봉님처럼  다들 대단하신 분들인거 가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나윤옥   19-04-07 22:33
    
첫강의를 빠져서 들어와 봤더니, 아, 친절한 후기. 감사하여라. 총무님.
근데, 낼모레 강의실 들어가면 앉을 자리 있으려나요? 새로 오신 분들 많아 경사네요. 경사!
     
오정주   19-04-08 01:08
    
나선생님 이사하시느라 바쁘셨죠?
    후기에 달려나오시고 역시나  학구적이십니다. 한동안 못뵈어서 궁금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오신다니 정말 반가워요. 이일찍~ 오세요  만석이네요 ㅎ
김선봉   19-04-08 23:45
    
자리쟁탈전이 치열합니다.
예전엔 남아돌던 자리가 이젠 없습니다.
부디 쟁취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