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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우정, 마음을 담은 한상(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9-04-05 19:52    조회 : 2,698


발걸음에도 꽃향기가 날것 같은 금요반 오늘 입니다.

몇 분의 결석이 아쉬운 날입니다.

함께 꽃향기에 취하면 좋았을것을요. 다음주에는 다 오신다 했으니 딱 기다립니다.


오늘 간식은 김종순님이 모듬찰떡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맛나게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합평은

김길태님의 <잠만 자는 강아지>

이렇게 한편을 했습니다.


그리고 송교수님이 준비해오신 교제로 공부했습니다.

문학의 전형성에 관한 문제를 시작으로

전형성은 사실에서 있을 법한 문제를 쓰는것

치사함이 가장 극단적인 전형성을 쓴 것이 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치사해야 시가 되는가?

그래서 송교수님은 허구로 하기위해 꿈을 도용했다. 요즘 쓰고 계시는 소설의 한 단편을 말씀하시고 예도 들어주셨습니다.

김수영의 시에서 우산대로 아내를 때리는 이야기가 송교수님의 우산과 묘하게 맞아서 쓰시게 되었다는 설명도 있었지요.


글을 쓰는 것도 글에 대한 접근 방식도 또 다른 시각의 글 쓰기 형식을 배우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거한 한상의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래전 금요반의 글벗이였던 김옥분님이 이번에 책을 멋진 내셨지요.

<날개를 꿈꾸는 굼벵이> 랍니다.

김옥분님은 오래전 금요반 반장이였고 <에세이플러스>회장님이셨던 분이죠. 글도 넘무 잘 쓰시고 아름다운 분이랍니다.

그분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금반님들께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반장에게 점심값을 보내셨습니다.

직장일로 함께 하지 못하지만 따뜻한 점심한끼 대접하시고 싶다는 마음을 담으셨지요.

덕분에 저희들 고운 마음이 담긴 거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책을 내신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맛난 점심도 너무 감사합니다. 멋진글 쓰시는 분은 마음도 멋지세요.

새로운 회원분들도 기존의 회원분들도 덕분에 참 행복했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훈훈하게 금요반 오늘이 끝났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은 한국산문 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꽃향기 넘치는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