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입니다. 기분 좋게 내리쬐는 햇살이 수업 들으러 가는 발걸음을 더 가볍게 하더군요.^^ 1년 내내 오늘 같은 날씨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이제 오늘의 수업 후기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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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합평***
오길순 '오래된 집을 떠날 때'
송경호 '우물을 맨 먼저 판 사람'
안인순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이수연 '그들의 운명'
정다운 '뒤통수 맞은 날'
* 수필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관찰만으로도 글이 될 수 있다. (오솔길 길가에 앉아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수필을 쓸 수 있다.)
* 문학을 비유적인 표현으로... 시 - 춤추기
소설 - 걸어가기
동화 - 기어가기
영화 - 뛰어가기
연극 - 뒤로 걷기
수필 - 길가에 앉아서 바라보기 (샛길로 새기)
* 글 쓰기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1) 딸내미: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아들래미는 틀린 말, '아들 녀석'이나 '아들놈'이라고 써야 한다. '아들놈' 은 한 단어로 된 것이라 붙여 쓴다.)
2)~같이 : '처럼'으로 바꿔서 말이 되면 '조사'이므로 붙여 쓴다.
'처럼'으로 바꿔서 말이 안 되면 '부사'이므로 띄어 쓴다. (같이 앞에 ' ~와', '~과'가 생략된 것이다.)
3) 너무 : 부정적인 의미일 때 쓰인다. 부정적인 표현이 아닐 경우에는 '매우', '무척' 로 바꿔 쓰자.
4) ~덕에, ~탓에 : 긍정, 부정 의미를 독자가 판단하게끔 할 때엔 '~까닭에'로 쓰도록 하자.
5) 문장부호' (?)' 를 잘 활용할 것. 많이 쓰는 표현에는 쓸 필요가 없다. 자신의 의견을 남이 어떻게 생각할 지 알 수 없을 경우 붙여 준다.
6) 멋진 표현, 아름다운 표현을 이해하기 쉽게 명료하게 쓰자.
7) 겪었다고 전부 현실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개연성의 유무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께서 오늘 수업 끝자락에 하셨던 말씀이 인상적이어서 남깁니다.
"하던 지랄도 멍석 깔아주면 못 한다~!"
표현이 재밌어서 수연선생님과 많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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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도 수필반에 들어오면 간식을 꼭 챙겨 먹게 되네요. ㅎㅎ 우경희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삼송빵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티타임에도 참석하고, 좀 여유를 부려 더 좋았던 하루였어요. ^^
선생님들~ 따사로운 봄 햇살 맞으며, 일주일 또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