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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기와 생각은 어떤 관계일까?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9-05-02 18:49    조회 : 2,447

오월이 시작 되었고 첫 목요일입니다.

라일락 향기를 머금은 목성님들께서 한 분 한 분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 책 읽기에 대하여 ~*

 

*사람만이 책을 읽는다.

~집에 돌아가면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나 강아지가 책을 읽고 있을까?

 

~, 돼지 양, 소 등 짐승은 책을 안 읽는다.

심부름하고 춤추고 노래 흉내 내는 진돗개도 책은 안 읽음.

그러면 사람은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영리한 진돗개도 책은 안 읽는다.

 

~진도개와 복서의 유사한 유전자 구조 : 전체 구조 차이 0.84% 인데 비해 후각 기능은 20%로 큰 차이

 

~안 읽힌 책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설립된 뒤 200년 동안(대혁명1820년 이후) 오늘날까지 200만 권 넘는 책들이 한번도 열람 신청이 없었다.

 

~나는 내가 그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책을 수집한다. 즉 나의 거꾸로 된 이미지이다. 어쩌면 모순적 정신으로서의 나의 이미지이다 (에코)

 

~아시겠지만 난 읽지 않는답니다. 난 글을 써야 하거든요(에코)

 

*책과 집

 

~사람은 살아 있으므로 집을 짓는다. 그러나 언젠가 죽을 것을 알기 때문에 책을 쓴다.

사람은 군거성이 있으므로 모여 산다.

그러나 자신의 고독을 알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다.

책 읽기는 다른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는 친구다.

책을 대신할 친구는 없다.(다니엘 페나크 / 소설처럼)

 

* 책 읽기와 생각의 수준

 

~생각을 언어로 한다.

~언어 : 음성 언어 :수다

~문자 언어 :책에 기록: 문자 해 !

~책을 읽어 어휘 수를 늘리면 생각의 수준이 높아진다.

수다는 남지 않는다 (휘발)

*피아노 연주와 상상력

 

*오늘은 합 평 공부할 글이 없어 책 읽기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한국산문 작가협회 유병숙 회징님께서 출간한 책 그분이라면 생각해 볼게요

선물 해 주려고 천호반에 오셨습니다. 직접 싸인한 책을 받아들고 다들 좋아하는 모습이 소년 소녀들 같았습니다. 내 일처럼 책 축하해 주시는 천호반 쌤들의 예쁜 마음이 오월 햇살 만큼이나 여유롭고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고등어 조림으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수다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이야기는 우리들이 한 층 더 가까워진 한국산문 식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저녁 기온차이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9-05-02 18:57
    
오늘도 어김없이 달달한 목요일입니다.
 2주째 감기로 결석하신 왕언니
김정완 선생님~~!
빨리 감기 꼬리 싹뚝 잘라내시고
다음주에는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장 어머님 상에
큰 위로를 보내주신
천호반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5월이 되었고
꽃향기와 숲의 녹음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힘내시고
풍성한 글 향기에 빠지는 날~~
됩시다.
이마리나   19-05-02 20:05
    
역시 우리반의 구심점은 반장님이네요.
    하나 둘 교실을  채운  오늘 천호반은 모처럼
    훈기가 도는 듯했습니다.
    아름다운 책과 함께 짜잔 ~ 나타나신
    유병숙 회장님  책 선물 감사합니다.
    시어머님과의 애틋하고 애잔한 관계과
    가슴 찌르르, 돌아가신 친정어머님을 연상하네요.
    후회는 언제나 뒤에 온다더니 잘못한 일만 가슴을 칩니다.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는 오늘 수업.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개 돼지도 다 읽는다면
    세상은 가관이겠죠?
  다행히 글을써야 하기에 더 많은 책과 가까이 할 수 있어서
  우리는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모친 상을 치르고 오신 반장님이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습니다.
  혈육과의 영원한 이별만큼 아픈일도 없지요.
  바빠서 심신을 추스릴 시간도 없겠지만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듯하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인숙   19-05-02 22:06
    
봄이 무르녹는 때라 친구따라
봄나들이에 나섰죠.
태안 튜립축제. 온통 튜립으로 천지를
덮었답니다.
나도 꽃속으로 퐁당 빠졌죠.
냉각된 현실이 환상으로 옷 입었답니다.
즐거웠습니다.

책이 뒷전으로 밀려났죠.
봄의 유혹에 수필이 눌려 버렸어요.
몇 주 글이 뜸 하더니 오늘 3편 등장 했어요.
아직도 제 가슴은 봄이 주는 동요에
진동이 꺼지지 않아요.

글 언제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