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이은옥' 으로 보여요(분당반)    
글쓴이 : 박재연    19-05-09 08:47    조회 : 2,574

행사도 많은 5월입니다. 하필이면 수업이 있는 오늘이 어버이날이네요ㅠㅠ  출석보다 결석이 많으리라 지레 생각했습니다만 예상 외로 출석률이요. 분당반 선수들~~이만하면 매우 양호한 출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ㅎㅎ

**합평**

56 <목화솜 이불> 강경신님

어린 아이가 된 듯 몸과 마음이 연약해지신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의 글입니다. 막내딸인 작가와 엄마의 섬세한 감정의 교류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멈칫멈칫 머뭇거리는 작가의 마음을 글 속의 쉼표들에서 날카롭게 캐치해내시더군요 역쉬^^  작가는 잘 알더라도 독자가 알게끔, 쉽게 이해가께끔 쓰는 것은 모든 작가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이라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첫문장의 임팩트가 약하다는 의견도요~

 59 <당산나무> 이화용님

동네 느티나무를 당산나무라고 불럿다는 경비아저씨의 이야기에서 나무란 존재에 대한 사유를 풀어간 글입니다. 오랜만에 내셨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필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음의 당산나무... 신록의 계절에 딱 어울리네요. 결미에서 나무를 사람에게 조금 더 확장시키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60 <모래성의 말로> 박현선님

다단계마케팅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전반적 현황과 주변사례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글입니다. 전반 현황은 컬럼 성격에, 사례는 수필 성격에 가까우니 각각 따로 만들면 두 편 모두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교수님 말씀입니다.제목에서는 특정 사례 또는 이야기가 연상되는데 내용은 전반적 일반적 사항이니 제목을 고민해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국산문>> 5월호 리뷰

 표지부터 확 달라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좋다는 평가들입니다. 한편한편 리뷰를 하던 중 어느 페이지에서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은옥 이란 이름이 작품제목 바로밑에 보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주옥 이었습니다.제  팔이 안으로 심하게 굽었기 때문일까요 아님 우등생 이은옥님이 오늘 결석을 하셔서일까요? ㅠㅠ  울다가도 공해진선생님이 준비해오신 간식 떡이 너무 맛있어서 배시시 웃곤 했답니다 ㅋ

**신입생 소개

학기가 끝나가는 중에도 우리반엔 신입회원이 정식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김태진 선생님입니다. 이렇게 우리반엔 남지 회원이 또 한분 늘었습니다 얼쑤^^

**뒤풀이**

공해진선생님이 저녁을 사신다고 온천하에 선포를 하셨건만 어찌괸 일인지 설화영선생님이 새치기를 하셔 결국 밥은 설선생님이 사시고 말았습니다. 어찌됐건 우리는 잘 먹었습니다요.  갑오징어에 육회에 지금까지 보지못한 ... 윤용화선생님이 합류하셔 더욱 유쾌한 자리였씁니다. 자리를 옮겨 맛있는 커피와 이이스크림은 공선생님이 사주셨습니다. 이래저래 잘 먹고 실컷 떠들고 즐거운 봄날저녁이었습니다~~~


전성이   19-05-09 09:20
    
반장님 복습 잘 했습니다.
 합평 하나하나
"놓치지 않을거예요"란 자세로
세심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교시~ ㅎㅎ
막걸리 맛을 확실히 감잡았습니다.
어버이날 자축하며 문학을 논하고
인생을 논하고~
살과 피가되는 인생수업!
행복합니다.
     
박재연   19-05-10 12:05
    
쌍둥이 보시랴. 오늘같은날 나오시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깜놀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나오시면 늘 4교시까지 함께 해주시니. 더이상 무엇을 바라리오 아라리오^^♡
이은옥   19-05-09 11:30
    
반장님~
 
어제 결석은 했지만 , 댓글을 달려고 분당반을 여는 순간
제 이름이 있어서 깜짝 놀랐지요.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에 ㅋㅋ
후기를 읽어보니 어제 분당반의 전경이 펼쳐지내요.^^
그런데 공선생님이 가져오신 떡을 못먹어서 아쉬워요.ㅎㅎ
     
박재연   19-05-10 12:06
    
놀라셨지요? ㅋ.    안 계셔도 새록새록 생각난다는 말쌈~~♡
김민지   19-05-09 15:24
    
수업 중에 후기 제목 여러 개 나왔는데 이렇게 정해졌군요^^뒷풀이 항상 아쉬워요. 저도 신랑이 애들 봐줄 수 있는 날은 꼭 4교시 참석할게요. 화기애애한 우리반 최고~ 샛길이라도 좋아요~
     
박재연   19-05-10 12:07
    
글쎄말예요. 오늘 후기제목 후보가 여러개 나왔었지요. 교수님의 재치도 한몫 하셨고요~~
이화용   19-05-09 21:54
    
세편의 합평과 5월호 살펴보기로
70분의 시간을 꽉 채워 수업을 해주신
박교수님은 유난히 '어록'도 많이 남기셨어요.
유쾌한 웃음이 끊이질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샛길'은  그 깊이와 폭이 엄청남을 느낍니다.
그만큼 문단과 문화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르시단
뜻이지요.
유쾌한 수업과
호쾌한 4교시,
상쾌한 아이스 티의  티타임
와~~완벽 그자체였다구요.~~♡
     
박재연   19-05-10 13:39
    
어록의 날 이었네요
항상 그자리에서 계셔주시는 선생님 덕에 수업의 결?이 올라갑니다~~♡.
공해진   19-05-10 10:36
    
좋은 글과 좋은 인연으로
여튼
재미있어야 하겠지요.

연두가 초록으로 변하고 있네요.  초록이 미세먼지를 잡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재연   19-05-10 13:40
    
좋은글과 좋은인연~
우리는. 함께. 이렇게 나이들어갑니다~~♡
김정희 투   19-05-10 22:51
    
이화용선생님 글 잘 읽었어요~
느티나무는  우리 유년시절 추억속에 가장 가까이있는 나무이지요.
이렇게 작은꽃작은열매로 크게 자라서 몸집이 크고 장수하는 느티나무가 된다는걸 몰랐지요~
느티나무로 위로받고 마음을 열어 귀 기울여주는 선생님의 심성이 잘 느껴지는 글이예요~
.
     
이화용   19-05-12 20:46
    
김정희 선생님 제 글에 대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게을러진 마음 다잡아
좋은 글 보여드리겠습니다. ^**
문영일   19-05-14 12:31
    
드뎌. 오늘 밤이면 뱅기 타고  내일 새벽이면 대한민국에 도착.
하루 자고  17일 왜곡  구성문학 쎄미나  이틀 다녀오면 외부 행사 상황 종료.

  다음 주 부터는  뵙겠네요.
공 선생 영애 결혼식 참석 못해 죄송했어요.
     
박재연   19-05-15 23:18
    
드뎌 외부행사 종료되시는군요
빨리 복귀하시길 학수고대합니다  빈자리가 넘 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