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인문학 강의
지난 주 3강 강의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흥미진진한 사랑의 5단계 변천사를 시대별로 소설별로 분류한 강의는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정숙-해방-性 상품화-진짜 사랑-고도 산업사회의 일상화된 사랑)...새로운 윤리가 생긴 현대의 사랑은 세계문학사를 바꿀만큼 큰 영향을 주었다는데...
사랑 때문에 인생을 바꾸지 않는 보통 사랑의 시대,그 시대 다음엔 또 어떤 사랑의 모습이 다가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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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학과 애정의 윤리학(1) 고전적 윤리의식
정절이 최고의 미덕으로 칭송 받던 시대. 춘향이나 페넬로페는 그 대표적인 예.“정조는 금제(禁制)가 아니요 양심이다. 이 경우의 양심이란 도덕성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가리키지 않고 ‘절대적 애정’ 그것이다.”(이상 <정조>)
(2) 르네상스의 육체의 발견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 1313?1375), <데카메론(Decameron)>(1349-51), 여성의 성 해방의 서. 피렌체의 페스트를 피해 3명의 청년과 7명의 숙녀가 모여 10일간 나눈 이야기. 매일 주제를 바꿔 이야기 함.
(3) 사랑의 상품 수단화는 리처드슨(Samuel Richardson, 1689-1761), <파멜라(Pamela-Virtue Rewarded)>(1741). Epistolary novel.
Jean-Jacques Rousseau(1712-1778)의 <신엘로이즈>(Julie, ou la nouvelle H?lo?se, Julie, or the New H?lo?se)>(1761). The original edition was entitled
정열을 도덕과 의무의 총화로 보며, 신에의 신앙으로 직결시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The Sorrows of Young Werther)>(1774)
<적과 흑(Le Rouge et le Noir)>(1830), 스탕달(Marie-Henri Beyle, Stendhal, 1783-1842), 베일리즘(Beylism)의 주인공 쥘리앙 소렐(Julien Sorel). 출세욕과 애욕의 공존.
모파상(Henri Ren? Albert Guy de Maupassant, 1850-1893), <벨아미(Bel-Ami)>(1885), English translation titled . 주인공 Georges Duroy.
드라이저(Theodore Herman Albert Dreiser, 1871-1945), <미국의 비극(An American Tragedy)>(1925), Clyde Griffiths, Roberta Alden, Sondra Finchley. 영화는 <젊은이의 양지>로 소개 됨.
(4) 존재와 사랑의 욕구로서의 사랑의 예로는 D. H. 로렌스(David Herbert Richards Lawrence, 1885-1930), <채털리 부인의 사랑(Lady Chatterley's Lover)>>(1928).
우리들의 시대는 본질적으로 비극의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를 비극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큰 재해는 이미 닥쳐왔다. 우리는 폐허 가운데에 있으며 새로운 조그마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조그마한 희망을 품으려 하고 있다. 그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미래를 향하는 평탄한 길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길로 돌아가기도 하고 장애물을 넘어 기어오르기도 한다. 어떠한 재난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살지 않으면 안 된다.(<채털리 부인의 사랑>>, 동서문화사.
(5) 후기 산업사회의 타성적 사랑의 예로 에리카 종(Erica Mann Jong, 1942-), <날기가 두렵다(Fear of Flying)>(1973).
등장인물들 Isadora Zelda White S tollerman Wing, a 29-year-old poet who has published two books of poetry. On a trip to Vienna with her second husband, Isadora decides to indulge her sexual fantasies with another man.
성윤리의 변모, In the novel, Jong coined the term "zipless fuck", which soon entered the popular lexicon.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1992), Madison County, Iowa. 작가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 1939-), 일상화된 사랑. 사랑 때문에 인생을 바꾸지 않는 보통 사랑의 시대의 증언. Lonely Italian woman, living in 1960s.1995년 영화화, Directed Clint Eastwood. It stars Eastwood and Meryl Streep.
5년 결혼 생활로 9년 전 헤어진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
보통 여자 프란체스카 존슨. “모순은 이런 점이야. 만일 로버트 킨케이드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 오랜 세월을 농촌에 머무를 수 있었을 것 같지 않구나. 나흘 동안, 그는 내게 인생을, 우주를 주었고, 조각난 내 부분들을 온전한 하나로 만들어 주었어.”(프란체스카의 말).
<조용한 나날>, 공지영 단편집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수록. 첫 애인을 다른 여인에게 보내주고, 결혼한 남편 역시 또 다른 여인에게 가게 한 뒤 결혼한 여주인공은 36세.
(2부)
*수필 합평* 천영순<이제 현지 적은 다 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