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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글에는 하나의 이야기를 담자 ㅡ 천호반    
글쓴이 : 김명희    25-10-23 22:39    조회 : 563
늘 정신이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죄송함 가득한 날입니다. 
수업 자료도  깜빡 깜빡 하고 있네요
며칠 찬바람이 드나 싶더니 또 좋은 날씨네요 
여행도, 공부도 좋은 날씨
옥천 문학기행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움 가득.
내년엔 전 반원들이 문학기행 가는 걸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합평

이효임 ㅡ 그리움이란 이름 
류금옥 ㅡ 편 먹었지 !
김인숙 ㅡ 딱 3초만에 
이옥희 ㅡ 가지마


* 글의 시작을 단정적으로 하지 말자
 그리움이란 말은 많은 여인들의 글과 작품 속에서 자주 만난다
  ㅡ 많은 여인들의 작품 속에서 자주 만나는 그리움이라는 말 

* 늘 이야기 되는 제목
  좋은 제목
  ㅡ'그리움, 그림'  '3초의 순간' 제목을 바꾸자

*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하자
ㅡ 글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붙이지 말자

* 설레이다 ㅡ 잘못된 표현
  설레다 ㅡ설렘

##자료수업

* 글을 처음 배운 서울 할머니들의 글
  ㅡ  번동 복지관 문예학교  할머니들의 글

*시
가슴이 두근두근ㅡ남순임 핤머니

'영자야! 고맙다  
같이 다니자고 해줘서'
 ㅡ 여러가지 상황들을 늘어놓지  않고 간단히 적으면서도 
   명확하게 표현되었다

* 산문 
  김봉춘 할머니의 글
 ㅡ 택시를 탈 때 신발을 벗어두고 탔던 일화
     글을 배우면서 쓴 글이라 믿기 힘들게 짤 쓰심

* 이 순간 ㅡ  피천득 
 
   수필같이 쓰여진 시
   소설적 수필 ㅡ 인연
ㅡ 수필은 여러 장르의 장점을 받아들일 수 있다
ㅡ 수필이란 자신의 삶과 인생을 글로 나타낸 것

김보애   25-10-24 10:17
    
어제는  모처럼 문학교실에 나갔습니다
따뜻한 문우님들의 환대. 교수님의 구수한  문학이야기가
강의실에  가득 차니.  모락모락  글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반장님. 총무님. 늘  자리를 지켜주시고  후기  써주셔서
다시  공부합니다. 천호반 홧팅입니다
     
김인숙   25-10-24 12:46
    
보고 싶은 얼굴 뵈오니
무척 반가웠어요.
바쁜 일정으로 함께 점심 식사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고소한 수다 낙엽질 때
기다려볼게요.
김인숙   25-10-24 12:59
    
옥천 문학 기행 뒷담도 맛났죠.
 참석하지 못한 분들 조금 아쉬운 표정이더군요.

 오랫만에 강의실에 들어왔어요.
 몇 분 빈자리가 보여 허전했어요.
 
 좋은 문장을 자꾸만 읽고 따라 써서
 똑같은 단어도 잘 조합하여 생경하고 신비롭게
 쓰자는 교수님의 말씀.

 글쓰기가 좋은 계절인데 마음밭은 단풍놀이에 가
 있어요. 거기에서 먹이 사냥을 해야하는데.
 낚시법이 둔탁한지, 맘은 콩밭에 가있네요.
김인숙   25-10-24 13:08
    
최근 게시물에 반장님 글이 선보이네요.
불과 몇 줄 읽었는데
'아주 맛있어요.'

감사해요. 맛깔스런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