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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음터 하나 ㅣ 유양희    
글쓴이 : 웹지기    25-10-02 22:34    조회 : 1,573

 

  

울음터하나.jpg

책소개

 

 

경계인의 삶, 시대와 문학, 그리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록

37년 전, 낯선 땅 미국으로 건너가 치열하게 살아온 유양희 작가가 두 번째 산문집 울음터 하나를 출간했다. 첫 수필집 워싱턴 민들레(2018)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이번 책은, 개인의 삶을 넘어 타인과 사회, 그리고 문학의 의미를 넓고 깊게 사유하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저자는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를 새기는 행위라고 말한다. 이번 책은 바로 그 새김의 결과물로, 외로움과 치유, 사람과 문학, 시대와 사회에 대한 응시가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임헌영 문학평론가는 수필가와 평론가라는 두 개의 좌표를 동시에 확고히 세운 보기 드문 문인이라며 이번 산문집을 높이 평가했다.
저자는 2003한국수필, 순수문학을 통해 수필가와 시인으로, 2020한국산문으로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워싱턴문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주 문학의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목차

 

1. 갇힌 시대의 선구적 여성해방문학

사르트르의 사랑법
- 기상천외한 계약 결혼의 실천가
20년 만에 파탄 난 부부
- 보부아르의 위기의 여자에 나타난 여자의 흔들림
갇힌 시대의 선구적 여성해방문학
-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중심으로
모파상의 작품세계와 그의 생애
- 비곗덩어리
문학의 힘, 그 슬픔의 미학
-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조선 최초의 페미니스트
- 운명의 덫에 희생된 나혜석
한무숙 작가에 대한 고찰
미주 수필 문학의 현주소

2. 수필, 그 사유의 뜰
- 한국산문 월평 I

진솔한 문학 장르로서의 수필
작가의 내면세계 들여다보기
다양한 시각
수필, 그 사유의 뜰
관계를 승화시킨 글
자기 성찰의 문학

3.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문학 장르
- 한국산문 월평 II

작가의 삶이 투영된 수필
휴머니즘의 회복을 위하여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문학 장르
마음을 보여주는 거울
관계의 회한
존재의 확인

4. 고마운 사람들

청소부가 된 시인
사람을 사람으로 살게 하다
바다로 떠난 여자
비익조
고마운 사람들
생의 저편으로 흐르는 강
세연정
운현궁 그 사람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방문기
무엇이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가

5. 울음터 하나

뜻밖의 신세계
멋진 세상
꿀벌 장례식
시인이 에게 쓰는 편지
아기 공장
울타리
겉과 속
모국 문화유산답사 여행기
울음터 하나
나의 문학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