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저는 글쓰기를 공부해본적도 없고.............마침법도 띄어쓰기도 잘 모릅니다....그냥 일기쓴다는 기분으로 몇일에 한번씩 쓰는게 전부다라서~..............챙피하지만 일주일전 쓴 일기?를 올립니다~
살면서 크게 다치거나, 큰 병에 걸린적은 별로없다.
다만 초등학교시절 여름방학때 작은아버지 집에서 사촌들과 놀다가 크게 다쳤던것을 제외하면
나란 사람은 우리 아버지의 외모나 신체구조까지 빼 닮았는지..................크게 아픈적도 크게다친적도 없다.
다만 그때 초딩때 사촌들과 놀때 유리문에 받혀.....유리조각들이 내 가슴을 스치고 지나간 탓에.........가슴에 20바늘 가까이 꼬매야만했다.........
그때가 초딩2학년때니...........어린동심이 감당하기에는 가슴에 난흉터가 매우컷고..................그때 나를 힘들게했던 유일한 콤플랙스였다.
이후 내가 가장 피하고 싶었던 날은.........
예방접종으로 불주사 놓는다는 날도 아니였고........중요한 시험볼때도 아니였고........어머니가 반찬없다고 도시락에 김치만 싸주시는 날도 아니였다.
그날은 바로 학교에서 일년에 한번씩 꼭 하는 신체검사 날이였다......왜 그땐 어린나이에.....내 흉터를 보여주는게......왜그리 챙피했는지...
어떻게든 가리려고 내 두팔로 내 가슴을 감싸안아도...............가릴수 없을만큼.........내가슴의 흉터는 너무 길고 컷다...........
신체검사날 이전에는 발랄하고 명랑한 소년이였지만....신체검사를 한후 몇일간은 남들은 아무렇치 않은데 스스로 기가 죽어서 지내야했다.
아마 그땐 어린 나이지만 미래의 와이프에 대해 깊게 생각한적도 많았기에............
결혼후 신혼첫날밤..........와이프가 내 흉터를 보고.........크게 실망하지 않을까란 걱정아닌 걱정도 했던게 기억난다.
물론 부모님이나 그 어떤사람에게도 말하지않았던....
그리고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않았던 소년을 지나 청소년시절까지 나를 힘들게 했던 내 콤플렉스... 가슴에 난 큰 흉터 보다 컷던........내 맘안에 흉터
이런 말못할 나만의 고민아닌 고민은 고등학교 입학후 몇개월지나니 눈녹듯이 사라졌다.......
아마 어느순간 내 스스로에게 말했던것 같다..............그럴필요 없다고 괜찮다고 사나이가 그런것 가지고 고민하지말라고.....
물론 그때 이후로 내 흉터땜에 걱정한적도 없고.........그것땜에 살면서 불이익을 받은적도 없다............고민도 다 한때라는거.....................
이후 살면서..........먹은게 체했을때가 ...........이사람이 유일하게 피하고싶은 아픈거라는거.................체하면 열도나고 몸이힘들고 오바이트도.........조심한다는거...
단 두달전 부터 불편함을 느꼈고....그것땜에 많은 걱정을 해왔고....무섭기도했고........이렇게 계속 상황이 안좋아지면 위험할수 있다는걸 직감했을때............
해당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고...........병명을 듣고 이사람 좀 무서웠다는거............그나마 병명을 알게되어 다행이라는거........................
다만 부모님이시든 누구든 나땜에 걱정만은 시켜드리고 싶지않기에..누구에게든 말안할거라는거............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거..........그래서 내가 고쳐야 한다는거.............그래서 어떻해든 내맘 설레게 하는 여인을 만나 자식도 낳고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거란거...
다만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면서 살지는 않을꺼란거...그리고 지지리궁상 떨지 않을거란거.......
다만........내 허락된시간 내주위에 모든사람들에게...........최선을 다할거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