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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허물어지는 그 순간을 보았다. 오동석    
글쓴이 : 오동석    14-07-07 22:26    조회 : 6,389
   사람위에 사람없다..hwp (28.5K) [2] DATE : 2014-07-09 01:31:56
안전의 장벽을 조금 수정해보았습니다.
원래 일기형식으로 기록정도로만 썻는데..
나열하다보니까 글이 매끄럽지않게 이어졌던거 같아서
일기형식이되 일어났던 날짜를 기입했습니다.
일기를 꾸준하게 쓰진않았어도 어느정도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쓰곤했는데...
 
생활,기록문으로
건설근로자의 삶을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부터시작해서. 고쳐야할부분... 이부분은 안나와도될꺼같은부분, 글을통해서 많은 지적들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어떻게 지어야할지몰라서... 처음엔 안전의장벽, 장벽이 허물어지다 짓다가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랑없다로 정했는데,  제목도 어떻게 져야.
이건 괜찮나요?

임도순   14-07-11 06:5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첨부된 글을 잘 읽었습니다. 현장이모의 인터뷰내용을 고스란히 적어서인지 진실감이 느껴집니다.  생활기록문으로서 근로자의 삶을 글로 쓰고 싶다면, 이렇게 소재를 모으시고, 하나의 사건(원고지17매정도)으로 한 씬을 만드세요. 물론, 거기에도 기승전결, 발단 전개..다 있습니다. '수필은 붓가는대로 쓰는 글'이 아닙니다. 그말은 초절정의 고수들이나 해당되지,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이곳은 '공지사항'에 나와있는 바와 같이 '수필가로서 등단하기 위한 예비수필가'의 글쓰는 곳입니다. 적어도 10편의 글을 올려 작가가 되기전의 습작가라면 인터넷에 많은 다른 싸이트 문예공간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당부컨데, 글을 복사하여 본바탕에 올리시고, 첨부는 자유입니다. 첨무 따운받아, 한글파일에서 불러들여 읽으려니 번거롭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군요;;;;

우선 생활기록문(일기)의 2009년 이전 한단락을 원본의 범위안에서 약간 수정하여 보았습니다.
 " 4,400원짜리 식권을 내놓으라는 이모, 한, 두 장도 아닌 넉 장(17,600원가치)이나 (누구의?)호주머니 속에 넣으란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물건(?) 하나 올리는데(올려주는데?) 뭔 그리 값어치가 필요하단 말인가!
항의를 했지만, 싫으면 말고! 라며 손사래를 쳤다. 오늘도 올리지 못하면 작업이 안 될 텐데, 하는 수없이 넉 장의 식권을 고스란히 얹혀놓았다.(무슨 필요한 연장인 모양이다)
(왜 식권을 내놔야 하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었지만,)
 
팀장은 오늘도 처진 어깨로 팀원들을 맞이하였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불만부터 토로하는 팀장.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공장 동, 사무 동, 남서 포트 동 건설현장과 높은 곳을 쉽게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는 전동차량 렌탈 작업 및 사다리 작업 주의하라고 녹음기처럼 말했다. 오늘은 비가 내리는 만큼 안전 구호는 ‘미끄럼 주의’로 정했다.

안전구호준비! 시작! ‘미끄럼 주의!’하고 결의의 찬 박수를 세 번 쳤다.

나는 현재 S 건설 하청업체 칸막이 건설근로자다.
여기까지 오게 된 동기는 우여곡절도 있고 다행히 집이 코앞에 있어서이기도 하다.
나는 작업장 근처의 000에 산다.
매일 공사현장을 바라보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사장 감독을 찾아 일자리를 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00의 시간이 흘렀다.
올해 내나이 29세. 강원도 군 생활 2년을 제외하며 거의 20대를 근로현장에서 보낸 셈이다. 나는 지나온 삶에 대해 반추하면 무엇보다 아쉬움은 크지만 그렇다고 후회는 되지 않는다. 방황과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내가 선택한 최선의 길이었기에 그렇다. "

그런데, 여기에서 계속이어질 추세입니다. ;;;;

우선 소설이라면 짜임새가 없습니다. 똑같은 내용일지라도 구성여부에 따라 흥미가 달라집니다. 형식은 일기체인데 스토리를 넣어서 소설처럼 쓰려고 욕심을 내었습니다. 그럼 소설이 아니라면 소설이 아닌 것입니다. 수필은 별개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읽고 자른 것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이 글에서 몇 부분은 새로운 사실입니다만 거의 대부분은 지워도 괜찮은 부분들입니다. 죄송하지만, 조금수정보다는 '전면수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필스러운 "제목"은 아직 나오질 않았습니다.

 시인 안도현이 최근 말했어요. 시집 100권을 읽고, 술 1,000잔을 마신 후 겨우 '시  1편'을 쓴답니다. 그만큼 글을 정제하여 정성으로 축약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수필은 비록 '이태백'과 같은 천재형일지라도,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한 다음에 글을 써야 합니다. 

먼저, 이 곳 '한국산문' 작가방에 있는 선생님들의 글을 많이 읽으세요. 무료입니다. 수필의 틀을 익히시고, 그 틀에 맞게 글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건승하시길~~
오동석   14-07-15 01:07
    
감사합니다.
  열심히 습작하고 읽고또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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